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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중훈련했더니 돌아온 건 "독도 일본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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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1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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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앵커】

한미 국방장관은 어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또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훈련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한미일 회담 하루 전, "독도는 일본 영공"이라는 거짓 주장을 또 내놨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차례로 출격하는 전투기.

조기경보통제기도 활주로로 향합니다.

【현장음】

그것은 항공자위대입니다!

지난 11일 일본 항공자위대 관열식에 맞춰 제작된 영상입니다.

그런데 독도가 일본 영공, 게다가 방공식별구역과 연결된 듯 표기됐습니다.

마치 일본 전투기가 독도 상공으로 직접 갈 수 있는 것처럼 그린 것입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독도는 한일 방공식별구역 경계선이 아닌, 우리 방공식별구역 안쪽에 있습니다.

2019년 7월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때도 일본 전투기는 출격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이 엉터리 주장이 한미일간 첫 공중훈련 이후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3국은 한일 방공식별구역 진입 논란을 감안해 두 구역이 겹치는 공역을 택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방위상지난달 24일: 항공자위대 전술 기량 향상과 미 공군, 한국 공군과의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3국 협력을….]

그럼에도 국방부는 "일본과 계속 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원식 / 국방장관: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 사전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미일 안보협력을 질적·양적으로 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앞에서는 "3국 공조"를 강조하는 일본.

뒤에서는 "독도 영유권" 목소리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갈태웅 tukal@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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