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간부 사망 관련 정승윤 부위원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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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마무리되는대로 거취 정리”
野 청문회 추진에 與 “공무원 고통” 권익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정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직속 상관인 정 부위원장은 고인의 순직 인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전담반을 꾸려 고인의 순직을 인정받기 위한 유가족 지원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 8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인 김모51 부이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부이사관은 지난 3월부터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르 맡아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의혹 사건 등 조사를 지휘했다. 김 부이사관은 권익위가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주위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은 김 부이사관이 부당한 업무 처리를 강요받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 보고 진상 규명을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정 부위원장을 직권남용죄와 강요죄 혐의로 고발했다. 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정 부위원장은 망인의 직속상관으로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직권을 남용해 망인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하였는 바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야 3당민주당·혁신당·사회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관련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는 터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아무리 ‘정권 흔들기’가 급하더라도 우리 정치가 지켜야 할 정도正道가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무리하게 강행하는 탄핵과 청문회로 얼마나 많은 공무원들이 고통받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최우석·김승환 기자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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