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은 韓 없이 만찬, 친한 여사 사과 요구…갈등 우려 커지는 與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은 韓 없이 만찬, 친한 여사 사과 요구…갈등 우려 커지는 與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0-01 18:06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이른바 ‘독대 불발’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이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으로 해석되면서 여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 대표를 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를 만나는 연례행사를 두고 소위 ‘한동훈 패싱’이 거론됐고,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김건희여사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김 여사의 사과 요구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윤 대통령이 2일 추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 국민의힘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단을 초청해 진행하는 만찬에 한 대표가 빠진 데 대해 여권은 갈등론 막기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원내관계자는 1일 “지난달 24일은 지도부 초청이었고 2일은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이라고 설명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매년 해 온 것이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한참 전에 결정됐다”고 했다.

그럼에도 윤한 갈등이 주목받는 건 양측이 그간 사실상의 ‘대면 거부’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비대위원장 시절인 4·10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의 식사 제안을 거절했고,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8월 국민의힘 연찬회에 불참했다. 지난달 30일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한 언론사 행사 시작 20분 전에 참석을 취소하고 의료계 인사를 만난 것도 ‘윤한 갈등’의 맥락에서 해석됐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한 대표 등 지도부를 불러 90분 만에 사진 4장을 공개했던 만찬과 이번 원내지도부 만찬은 #xfeff;장소, 식사 메뉴,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비교될 전망이다.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 유튜버와의 통화에서 “한동훈을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도 한 대표를 자극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당원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부끄럽고 한심하다”고 했다.

김여사특검법 재표결도 여권 내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친한계는 일단 이탈표 없이 반대표를 던질 방침이지만 별개로 김 여사의 사과 표명은 필요하다고 본다. 친한계 핵심 의원도 통화에서 “김 여사가 직접, 최대한 신속하게 사과를 표명해야 한다”고 했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 표명 없이는 출구가 없다는 공감대는 확산하는 분위기지만, 시점은 ‘재표결 이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재표결 전 사과 표명은 방식과 강도,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두고 오히려 논란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경북TK의 한 친윤계 의원은 “재표결 이전 사과는 어떤 방식으로도 ‘활화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 사과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xfeff;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최종 결정이 나오면 사과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지은·이민영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14세 중학생 성폭행한 30대 女 원장… “보고 싶다” 고백
☞ ‘입국 거부’ 유승준 “왜 韓 못 잊느냐고? 그립고 사랑해서”
☞ ‘립싱크 논란’ 장윤정, 입 열었다 “입만 뻥끗거리는 것 아냐”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임박…“아마도 내년?”
☞ 김새롬, 유명 셰프와 이혼한 지 8년 만에…“시집가고 싶다”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거북하고 불쾌” 누구 저격했나
☞ 여수 바다에서 튜브 잡으려 바다에 들어갔다 초등생 사망
☞ 김혜은 “김재중과 파격 키스신, 전날부터 잠 못 잤다”
☞ 굶주린 北 군인들, 흉기 들고 민가 약탈… “가축까지 훔쳐 가”
☞ 매년 증가하는 조직폭력배… 광주·전남 600명 넘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