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곳곳에 또 북 쓰레기 풍선…군 "선 넘으면 군사조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수도권 곳곳에 또 북 쓰레기 풍선…군 "선 넘으면 군사조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9-23 22:14

본문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120여 개 부양"

"경기·서울 30여 개 낙하…안전 위해 물질 없어"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한때 이착륙 중지

북, 올해 22차례에 걸쳐 5천5백여 개 풍선 부양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북한이 어제저녁부터 오늘까지 우리 쪽으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은 120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오늘까지 5천500여 개를 살포했는데, 군 당국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거나 선을 넘으면 군사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하늘에 하얀색 풍선이 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는 풍선에 실려 온 잔해물이 흩어져 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우리 쪽으로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면서 이렇게 수도권 곳곳에 수십 개가 떨어졌습니다.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습니다.

위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출근 시간에 혼란을 초래하고 공항에서는 한때 항공기 이착륙이 중지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22차례에 걸쳐 모두 5천 5백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빈도를 더 높이자, 군 당국은 군사조치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 :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입니다.]

군은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지적하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도 북한이 어떤 의도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48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1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