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김경수 "성찰하는 시간 보내고 사회 보탬되는 역할 고민할 것"
페이지 정보
본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the300]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의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짐심으로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3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에는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2021년 7월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고 2022년 12월 신년 특사로 사면됐지만 복권되지 않아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됐었다. 이번에 복권되면서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 출마의 길이 열렸다.
[관련기사]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 서정희 어떤 옷 입었길래…"서세원 봤다면 3일 감금했을 것" ☞ 도경완 "손톱 아래 뭐 났더니 급성 골수염…대·소변 빨갛게 나와" ☞ "남편, 옆집 여자와 정신적 교류" 아내 말에…오은영 "망상 염려" ☞ 시험관 임신 성공한 56세 양준혁…"쌍둥이 중 한 명 유산" ☞ 애들 데리고 잠적한 전남편, 15년 만에 나타나 "유학비 절반 내놔"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드루킹 김경수 언급한 홍준표 "최대 피해자는 나" 24.08.12
- 다음글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안산시민 88% 찬성 24.08.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