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리더십 치명상 될라…신경 쓰이는 재보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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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6일,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의 새 지도부가 꾸려진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여서 당 대표들까지 나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은 군수 보궐 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입니다.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 후보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4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집니다.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인데 인천시장,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안상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강화를 방문한 한동훈 대표는 안 후보를 향해 복당은 없다고 직격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 :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명분 없는 행동입니다.]
전남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호남 주도권 잡기 경쟁으로 판이 커졌습니다.
특히 영광에서는 후보들의 전과 경력과 철새 정치인 논란으로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23일, 전남 영광 : 경쟁 자체가 싫다, 내가 후보가 될 가능성이 적다, 이렇게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이 경쟁 체제를 벗어났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가 없습니다.]
여당 우세 지역인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야권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변수입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지난달 30일, 부산 금정 : 밀실에서 하는 단일화가 아니라 구민·유권자들께 선택권을 드려야 합니다. 유권자들이 제대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TV 토론 현장 토론 무엇이든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단일화 시한을 선거 전날인 15일을 포함해 세 날짜를 제시했는데, 민주당은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당 공천으로는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 총선에 이은 여야 대표 간 재대결인 만큼 우세 지역에서 패할 경우 리더십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김호진
정다은 기자 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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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의 새 지도부가 꾸려진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여서 당 대표들까지 나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은 군수 보궐 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입니다.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 후보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4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집니다.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인데 인천시장,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안상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강화를 방문한 한동훈 대표는 안 후보를 향해 복당은 없다고 직격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 :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명분 없는 행동입니다.]
전남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호남 주도권 잡기 경쟁으로 판이 커졌습니다.
특히 영광에서는 후보들의 전과 경력과 철새 정치인 논란으로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23일, 전남 영광 : 경쟁 자체가 싫다, 내가 후보가 될 가능성이 적다, 이렇게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이 경쟁 체제를 벗어났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가 없습니다.]
여당 우세 지역인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야권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변수입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지난달 30일, 부산 금정 : 밀실에서 하는 단일화가 아니라 구민·유권자들께 선택권을 드려야 합니다. 유권자들이 제대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TV 토론 현장 토론 무엇이든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단일화 시한을 선거 전날인 15일을 포함해 세 날짜를 제시했는데, 민주당은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당 공천으로는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 총선에 이은 여야 대표 간 재대결인 만큼 우세 지역에서 패할 경우 리더십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김호진
정다은 기자 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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