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정경심 전 교수 광복절 특사 요구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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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12일 조국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복권 여부에 대한 논의가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혁신당은 특정인을 거론하며 광복절 특사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작은 정당이라 그런지 대통령 사면권과 관련해 어느 쪽도 혁신당의 의견을 청취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내가 김 전 지사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복권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교수의 경우 사면·복권이 모두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은 대표와 의원의 가족과 관련해서는 당이 논평하지 않는다. 되도록 개인들이 그 사안에 대응한다”며 “그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정경심 교수의 사면복권 신청과 관련해선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다. 다만 말씀드린 대로 저희의 의견을 청취하거나 의견 낸 바도 없다는 점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독보적 엘리트’ 심우정, 윤 대통령의 ‘안전한 선택’···“민정수석의 페르소나” · 당신이 폭염에도 플라스틱 물병을 얼려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 과즙세연, 하이브 입장반박 “방시혁과 원래 알던 사이” · 방치되던 시골집 ‘대변신’…월세 1만원 ‘보금자리’로 · 박지원 “영수회담 때 원희룡 전 장관이 ‘이재명 경쟁자 복권 않겠다’ 이야기” · [단독]민간인 사찰 중 ‘폭행당했다’ 고소한 국정원 직원, 당시 영상에선 “죄송, 죄송…” · 사장 교제 요청 거절했다고, 도시락 싸다닌다고…“잘렸어요” · 택시에 금메달까지 두고 내렸다…우버가 본 파리올림픽 트렌드 · ‘여친 인질극’ 후 도주한 수배자, 검찰에 자진 출석 · 런던 길거리에 나타난 수족관···뱅크시, 7번째 동물 시리즈 ‘깜짝 전시’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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