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독립정신 훼손하는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해야…역사적 정체성 위...
페이지 정보
본문
“1945년 광복절 의미 왜곡해 국민 반발 산 인물”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9일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 “독립정신을 훼손하는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훼손하는 또 다른 인사를 임명했다”며 “계속되는 인사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독립기념관의 수장으로 임명된 김 관장은 1945년 광복절의 의미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1948년으로 한정하려는 발언으로 국민적 반발을 산 인물”이라며 “홍범도 장군 같은 독립운동가를 폄하하는 발언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며, 이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조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인물이 독립기념관을 이끌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 같은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김 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수호하는 길이다. 우리는 결코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하춘화, 故 현철과 마지막 녹화…"여기가 어디냐고 물어" ▶ ‘6년 공백’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불참…"목 부상, 죄송" ▶ 이경규 꼬꼬면 인기 회상…"한국 움직인 경제인 2위" ▶ "가히 충격적"…4살 딸 폭행 아빠 범행 CCTV 본 재판부 경악 ▶ ‘쓴소리’ 마다않는 유인촌, ‘비계 삼겹살’ 터진 제주 갔더니… ▶ 브레이크 착각해 교통섬 덮친 운전자…내려서 하는 말 “시청역 그 사람 같네” [여車저車] ▶ 공대오빠의 ‘남다른’ 네일 성공담…“오호라가 보통명사 됐으면” [언박싱] ▶ "소화불량으로 배 나온 줄"…15살 소녀, 뒤늦게 임신 사실 깨달아 ▶ "1티어 女BJ와 무슨 일?" 방시혁 美서 찍힌 사진…추측 무성 ▶ [단독]파리 도착 직후 발목 접질린 안세영…코치진 “가만히 있어라”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서울 지하철 3호선, 내년까지 직물형 의자→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 24.08.09
- 다음글아버님 호칭 듣던 이종찬도 분노폭발…초유의 광복절 될 판 24.08.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