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야, 권익위 국장 사망 정치적 계산…소모적 정쟁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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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국민의힘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이 숨진 것과 관련 "야당이 정쟁 소재로 삼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구두 논평을 통해 "우선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다만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정권 외압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안타까운 사건을 또다시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행태가 개탄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숨진 권익위 국장을 두고 "윤석열 정권의 수사 외압이 빚어낸 또 다른 피해자"라며 국회 차원에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곽 수석 대변인은 "고인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무조건적 정치 공세는 협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계산이 깔린 소모적 정쟁으로 갈등의 불씨를 지피기보다 민생 회복에 당력을 집중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직무대리을 맡아온 해당 인사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 조사를 지휘한 간부로, 어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인/기/기/사 ◆ 노려보는 지도자 앞 꽁꽁…임애지 한마디로 북선수 녹았다 ◆ 방시혁, 00년생 여성BJ와 포착…베버리힐스 찍힌 영상 해명 ◆ 시신 4000구 훔쳐 이 제품 만들었다…중국업체 경악 행태 ◆ 온몸 오돌토돌, 머리는 펄펄 끓는다…올해 첫 신고에 발칵 ◆ 국악인에 맡긴 딸 충격고백…화장실 가던 엄마도 당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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