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한국 국제기능올림픽 대표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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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술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Where is a Skill, Therer is a Way가 모토인 이번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전 세계 73개국에서 138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목공 등 전통기술에서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총 62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결단식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선수단 대표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후원기관장삼보테크 대표이사, 숙련기술인 단체장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대한민국명장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장 등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선수, 국제지도위원 및 대회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격려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은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숙련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만큼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19회 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정식 장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뽐내는 멋진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숙련 기술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꿈을 펼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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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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