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상황 점검회의 개최…"한국 국민 조속한 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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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약 540명, 레바논 약 110명, 이란 약 110명 체류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삭 주저앉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건물. [사진=연합뉴스]
이날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와 본부 간부들을 비롯해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많은 국가들이 레바논·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를 비롯해 여행경보 3단계 국가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또 본부 및 공관이 현지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스라엘 북부와 레바논 남부의 양국 접경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 이란에는 한시적인 특별여행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과 가자지구4단계를 제외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3단계출국권고가 유지됐다. 한편 현재 이스라엘은 약 540명, 레바논 약 110명, 이란 약 110명이 체류하고 있다. 아주경제=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 ★관련기사 외교부, 중동 재외국민 안전 점검… "조속히 출국해야" 재외국민도 모바일 신분증 이용한다…내일부터 재외공관서 발급 [선택 4·10] 사전투표·재외국민 투표 역대 최고…與·野는 아전인수 해석 베트남 외교차관, 韓 재외동포청 방문 "양국 관계에 재외국민 역할 커" 소방청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자 해마다 증가...작년 하루평균 11명 이용 ★추천기사 일본 거대 지진 주의보 발령…100년 만의 난카이 대지진 불안 고조 아파트 주차장 붕괴 이유 있었다…LH, 엉터리 설계에 골프 접대까지 한지민♥최정훈, 열애 인정 후 데이트 목격담도..."파리에서 스킨십" [8·8 부동산 대책] 정부, 그린벨트 해제 카드 꺼냈다...2025년까지 8만 가구 공급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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