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디올백이 권익위 간부 죽여…민주당과 함께 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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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전까진 경축식 불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12. suncho21@newsis.com 조 대표는 이날 뉴스토마토의 유튜브 채널 박지훈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권익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에 있었던 권익위부위원장 등이 돌아가신 공무원의 직업 윤리를 눌렀다고 확신한다"며 "디올백 사건이 어떻게 왜곡되고 무마됐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차원에서 혹은 민주당과 힘을 합쳐 이 문제를 꼭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권익위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서 압력이 있었는지를 특검법 등을 통해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민주당도 김건희 특별검사법 수사 대상에 권익위 간부 사망 사건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앞서 권익위 간부인 A씨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권익위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대리직을 수행하면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등을 담당했다. 조 대표는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 문제를 비판하면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대신 조 대표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 등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하는 별도 기념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는 "김 관장 임명은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관장에 전두환을 앉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임명을 철회하기 전까진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탄핵은 대통령 직을 파면할 정도의 중대한 위법이 확인돼야 하는데 지금이 그 직전 상태라고 본다"며 "국정 요소마다 각종 문제가 터져 나오는데 이게 쌓이면 어느 시점에 여권 내 균열이 크게 벌어질 것이다. 여당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 부부를 정리하겠다는 판단이 오면 그 시점에 탄핵 또는 개헌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눈물·소변·대변 빨간색" ◇ 최준희, 모델 데뷔…최진실 똑닮은 미모 눈길 ◇ 55세 양준혁, 아빠 됐다…19세 연하 아내 임신 ◇ 오윤아 "제가 수수하게 생긴 얼굴이 아니니까…" ◇ 이효리♥ 이상순 "제주생활 힘들었다" ◇ 승리, 발리 클럽서 목격…"오빠가 사줄게" ◇ 현진 "낙상 사고로 청력 상실" ◇ 이상민, 알던 사람과 재혼하나…"계획이 섰다" ◇ 안선영, S대 출신 무직 남편에 "내 이야기 아냐?" ◇ 최준석 "건물 사기로 20억 피해…아내와 이혼 결심" ◇ 오정연 "신혼여행이 첫 휴가…30대 중반에 번아웃" ◇ 아유미, 귀요미 아들 공개…"몸도 목소리도 크다" ◇ 정주리, 다섯째도 아들…"농구팀 가능" ◇ 배우 이정재,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해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 됐다 ◇ 쏘영 "남편 9억 빚 내가 갚았다" ◇ 조관우 "팬이 소주병으로 목 찔러…80바늘 꿰매" ◇ 군입대 그리 "짝사랑녀 기다려주면 결혼" ◇ 이정민 멍든 눈…"부부싸움 아닌 단순 사고" ◇ "파리 스킨십 데이트"…한지민·최정훈 열애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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