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조윤선 복권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 의결
페이지 정보
본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다섯 번째 단행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했다.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포함해 청와대가 보수 성향 단체를 불법 지원했다는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 사건으로 복역한 현기환 전 정무수석,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의결된 광복절 특사 안건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복권과 관련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특정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여권 고위 관계자는 "사면할 때부터 복권을 예고된 것 아니겠냐"고 밝히는 등 김 전 지사 등에 대한 복권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김경수 복권 광복절 특사안 국무회의 의결…윤, 곧 재가 24.08.13
- 다음글[뉴스파이팅] 곽규택 "독립기념관장 친일 근거 없어…야당의 부당한 인사 ... 24.08.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