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김경수 복권 반대 좀스럽기 짝이 없다…정쟁 매듭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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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명계·국민의힘 모두 비판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9일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놓고 떨떠름한 모습을 보이는 친명친이재명계도, 단체 지령이라도 받은듯 반대하는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도 좀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통합 차원에서 좌우 인사 골고루 사면·복권을 해온 것은 정치권의 오랜 전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구나 김경수 전 지사는 실형을 다 살고 복권이 되는 것”이라며 “만약 김경수 전 지사를 제외하고 보수 정부의 인물들만 사면·복권하면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강성 친명계를 제외하면 다수의 야권 정치인들이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환영하고 있다”며 “이렇게 하나씩 극단적 정쟁의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도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은 야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강성팬덤 위주의 일극체제로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주식에서도 분산투자로 위기를 대비하는 것처럼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더 다양한 주자들이 목소리를 내며 정치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국민통합이라는 대의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는 속 좁은 잔머리는 굴리지 않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하춘화, 故 현철과 마지막 녹화…"여기가 어디냐고 물어" ▶ ‘6년 공백’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불참…"목 부상, 죄송" ▶ 이경규 꼬꼬면 인기 회상…"한국 움직인 경제인 2위" ▶ "가히 충격적"…4살 딸 폭행 아빠 범행 CCTV 본 재판부 경악 ▶ ‘쓴소리’ 마다않는 유인촌, ‘비계 삼겹살’ 터진 제주 갔더니… ▶ 브레이크 착각해 교통섬 덮친 운전자…내려서 하는 말 “시청역 그 사람 같네” [여車저車] ▶ 공대오빠의 ‘남다른’ 네일 성공담…“오호라가 보통명사 됐으면” [언박싱] ▶ "소화불량으로 배 나온 줄"…15살 소녀, 뒤늦게 임신 사실 깨달아 ▶ "1티어 女BJ와 무슨 일?" 방시혁 美서 찍힌 사진…추측 무성 ▶ [단독]파리 도착 직후 발목 접질린 안세영…코치진 “가만히 있어라”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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