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나도 통신조회…정권비판 정치·언론인 네트워크 파악"
페이지 정보
본문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the30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검찰이 야당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통신 자료를 조회한 것과 관련해 본인도 조회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오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총선 후 전화번호를 바꿔 확인할 수 없었는데 통신사에 직접 문의했다"며 "나는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과 그 어떤 관련도 없는 데도 아니나 다를까 내 것도 가져갔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상 명예훼손 수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의 통신이용자 정보를 턴 경유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 수사를 빌미로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인과 정치인의 네트워크를 파악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의 집사다. 문을 닫아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지난 1월 대규모 통신자료 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허위로 인터뷰해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관련기사]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 도경완 "손톱 아래 뭐 났더니 급성 골수염…대·소변 빨갛게 나와" ☞ "남편, 옆집 여자와 정신적 교류" 아내 말에…오은영 "망상 염려" ☞ 시험관 임신 성공한 56세 양준혁…"쌍둥이 중 한 명 유산" ☞ 이지애 아나, 이혼 오정연 신혼 언급…도경완 "은근 맥이네" ☞ 신동엽 "야한 얘기하고 엉엉 울었다"…19금 개그 고충 토로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인터뷰] 김형석 "법적으로 日국민…나라 뺏긴 적 없다가 거짓말" 24.08.13
- 다음글"뉴라이트 아닌 후보들만 제척…독립기념관장 선발 불공정" 24.08.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