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경수 복권 환영, 국민·민주당 위해 더 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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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경기도·경남연구원·경기연구원 공동협력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1.6.1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김 전 지사는 복권 발표 후 "저의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다. 이어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면서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사건으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이듬해인 2022년 12월 윤석열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되지는 않았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복권 결정으로 앞으로 예정된 지방선거와 대선 출마가 가능해졌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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