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마 고개들 수 없는 광복절…尹, 일본 역사세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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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8.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어 이 후보는 "우리 운명을 우리 손으로 결정하자는 존엄한 광복의 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의 강한 의지, 어렵게 회복한 주권을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경제강국이자 국방강국, 민주주의 모범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전진을 역행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일본의 역사 세탁에는 앞장서 퍼주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상식적 외침을 무시한 채 역사를 퇴행시킨다면 결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며 "민주당은 이 정권의 몰역사적인 굴종 외교와 친일행보를 멈춰 세우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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