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 세차례 편지…무시에 모욕감" 이종찬 광복회장, 김형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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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라디오서 공개…"모욕감 받아"
- "독립기념관장 인정 계속 거부할 것"
이 회장은 12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된 입장에서 ‘지금 이것김 관장 인선을 간단하게 보지 마십시오. 이게 자칫 발전되면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라고 세 번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게 자칫 잘못하면 정권에 굉장한 부담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며 “대통령과의 과거 50년 간 인연이라든가 이런 것때문이 아니라 하나의 국민된 입장에서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은 이걸 위기라고 느끼지 않은 것 같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얘기를 잘못 들었는지, 딱 전자결재로 김 관장 발령을 내더라”며 “‘네 편지는 볼 필요가 없다’는 선언으로 저는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고를 했는데도 ‘네 얘기는 듣지 않겠다’고 하는 것에 모욕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대통령이 김 관장 인선 철회를 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선 “광복회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계속 독립기념관장 인정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며 “계속 규탄하고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세계 1위 안세영 9억 버는 동안...13위, 97억 쓸어 담아 ☞ 지진에 태풍 상륙까지…최대 250mm 물폭탄에 日 열도 초긴장 ☞ 콧물 나고 으슬으슬 떨려 코로나인 줄.. 알고 보니 ☞ "의식 혼미하다"…산에서 야생곰 마주친 남성 얼굴 부상 ☞ “집에 온다던 아들이…” 인천 청라서 회식 후 20대 직장인 실종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한광범 tot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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