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당 분열시키는 명팔이 뿌리뽑겠다" 친명 혁신회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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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누구냐에 대해선 “누구나 알 만한 사람들, 이 기자회견을 보고 머리 쳐들면서 발끈하는 사람들”이라고만 밝힌 정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그들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22대 총선에서 김우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황명선 조직부총장 등 30여 명의 당선자를 낸 친명 원외조직 ‘더민주혁신회의’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회견은 자신의 비공개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응하는 차원이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 후보와의 통화 사실을 밝히고 “정 후보가 이재명 전 대표의 최고위원 경선 개입에 상당히 열 받아 있다. 정 후보가 ‘최고위원회의는 만장일치제다. 두고 봐, 내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는지’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정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사적 대화이다 보니 본의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명계는 “내부 총질”이라며 부글거리고 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 전청조 자백 받아냈다…그 여검사의 과자 6봉지 ▶ 베드신 몸매 보정 거부한 여배우, 뱃살도 드러냈다 ▶ 죽을 때까지 정자 써먹는다…여왕벌 리더십 비밀 ▶ 하늘에 뜬 구름, 대지진 전조? 日 난리난 괴담 진실 ▶ 가장 잘생긴 소림사 21세 스님…돌연 사망 무슨 일 ▶ 박혜정 "화 많이 났다"…경기 중 코치진 흘겨본 이유 ▶ 후진하다 10m 아래 쿵…70대 몰던 차, 난간 뚫고 추락 ▶ 조국 딸 조민 비공개 결혼식…하객 누가 왔나보니 ▶ 과즙세연 "방시혁, 친언니 지인…우연한 만남 아냐" ▶ [단독] 16세 귀화…한국인 전지희 키운 탁구스승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지원 sung.jiwo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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