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MB와 부부동반 만찬…취임 후 처음, 원전수출 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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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와 이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도 참석했고,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사진 대통령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 전 대통령 내외를 초청해 부부 동반 만찬을 가졌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정국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많은 대화가 오갔을 것이라고 여권 관계자들은 전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 "지식이 좀 모자라" 미국의 전두환 평가 이랬다 ▶ 베드신 몸매 보정 거부한 여배우, 뱃살도 드러냈다 ▶ "죽어도 귀는 들린다"…망자 이야기 듣는 男 정체 ▶ 조국 딸 조민 비공개 결혼식…하객 누가 왔나보니 ▶ 과즙세연 "방시혁, 친언니 지인…우연한 만남 아냐" ▶ 역도 캐스터된 전현무 "혜정이 가족처럼 몰입했다" ▶ 한지민과 열애 최정훈 "심장 요동쳐 청심환도 먹어" ▶ [단독] 16세 귀화…한국인 전지희 키운 탁구스승 ▶ 성생활 재활? 요즘은 그룹치료하며 동병상련 정보 공유 ▶ "잘생기니 알아서 비춰주네"…중계 잡힌 이들에 깜짝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정 jeong.hyejeo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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