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자리 만들어 고위급 이동…사실상 원 포인트 인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없던 자리 만들어 고위급 이동…사실상 원 포인트 인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8-12 19:2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방금 전해드린 대로 김용현 경호처장 한 명을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과정에서 현 장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고위직 인사가 두 명이나 이동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한 자리는 없던 자리를 새로 만든 겁니다. 사실상 김용현 후보자를 위한 원 포인트 인사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됩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게 안보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김용현/국방부 장관 후보자 :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 국내외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합니다.]

하지만 국방부에선 지난해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근처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했을 때도 꿈쩍 않던 대통령실이, 갑자기 안보 문제로 장관을 교체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신원식 장관이 10개월 만에 안보실장으로, 장호진 실장이 8개월 만에 갑자기 생긴 안보특보로 가는 것도, 사실상 김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으로 보내기 위한 위인설관 아니냐는 겁니다.

외교가에선 미 대선을 앞두고 외교부 차관을 지낸 외교 전문가인 장 실장 대신 군 출신인 신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한 데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지난주 국회에선 김 후보자가 국방부 인사에 개입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주 국회 : 군내 주요 보직자들이 충암고 출신으로 채워지고 있어서 우리 군 합참과 장관님이 어려워하신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김용현의 충암파, 신원식의 국방파가…]

김 후보자는 채 상병 순직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온 국민이 묻고 있는 대통령실 전화번호 02-800-7070 그 번호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김 후보자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등과 최소 11번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디자인 신하경]

유선의 기자 yoo.seonui@jtbc.co.kr [영상취재: 김영묵,이지수 / 영상편집: 류효정]

[핫클릭]

박혜정 母에 바친 은메달…종합 8위 마무리

국민 눈높이 의식?…김형석 논란에 韓 입장이

"500년 성 팔아요" 이탈리아 눈물의 매각 왜?

온라인서 #슈가챌린지 퍼지는 이유…과연 진실은?

한국 온 린가드 딸, 초통령 알아버렸다…사진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