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사 혐의없음 명백"…재표결 하루 전 이례적 표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여사 혐의없음 명백"…재표결 하루 전 이례적 표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10-03 18:57

본문

언론에 "신중한 보도" 주문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 돌려보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이 내일4일 진행됩니다. 그런데 이 재표결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이 김 여사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처벌 규정 자체가 없다"면서 "혐의없음이 명백한 사안"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낸 겁니다. 언론을 향해선 "신중한 보도 부탁한다"라고도 했습니다.

먼저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전날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 김건희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직후 대통령실은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특별히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안 돼 "일부 언론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반박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사건을 최재영 몰카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의 경우 처벌 규정 자체가 없는 등 혐의없음이 명백해 최초 중앙지검이 불기소 의견으로 대검에 보고했던 건"이라며 "국민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됐고, 수심위는 만장일치로 불기소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심위가 최 목사에 대해선 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이 불기소로 처분한 것에 대해선 별개의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재영 본인이 최초 인정했듯 직무 관련성이 없음이 반영돼 불기소 처분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여사가 자신과 관련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대통령실은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김 여사가 사과할 경우 이를 빌미 삼아 야당이 더욱 거세게 공세할 것이란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방극철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최수진]

김태영 기자 taegija@jtbc.co.kr

[핫클릭]

대통령실, 김여사 불기소에 "혐의없음 명백…몰카공작"

일본 공항서 갑자기 쾅…2차 세계대전 불발탄 추정

"김영선 단수면 좋지"…김건희-명태균 텔레그램 확인

"내가 아내를 죽였습니다" 아무도 몰랐던 부부의 고통

"초등생인데 한 100만원" 역대급 호황 맞은 업계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4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8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