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용갑,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 3법 발의…"소방시설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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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시설에 전용 소화기 등 설치하고
제조사의 배터리 정보공개도 의무화” 전기차 화재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 안전대책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초선·대전 중구은 11일 이러한 내용의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 3법’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만 매달리느라 안전대책에는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전기차 제조사의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소방당국은 배터리 화재 진압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여름철 폭염 속 취약계층의 냉방 지원을 위한 전기료 감면 법안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도 별도로 냈다. 박 의원은 “올해 전례 없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주택용 전기는 누진제 적용을 받고 있어 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향후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재난 수준’의 폭염 발생 시 전기판매 사업자가 전력요금의 100분의 30 이상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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