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인천세관장, 관용차 기록 원인 불명 누락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인천세관장, 관용차 기록 원인 불명 누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8-08 18:24

본문

뉴스 기사
백해룡 경정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백 경정은 지난해 마약 조직원과 세관 직원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던 중 quot;용산에서 알고 있다. 심각하게 보고 있다quot;는 말을 듣는 등 수사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뉴스1
백해룡 경정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백 경정은 지난해 마약 조직원과 세관 직원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던 중 "용산에서 알고 있다.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말을 듣는 등 수사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세관 마약 수사’를 무마할 목적으로 서울경찰청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 인천세관장의 당시 관용차 운행 일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8일 관세청에 김모 전 인천세관장의 지난해 10월 관용차 이용 기록을 요구한 데 대해 관세청은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관용차 운행 일지가 원인 불명으로 누락됐다"고 답변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은 "지난해 10월 6일 인천세관 통관국장이 영등포경찰서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와 인천세관장께서는 서울경찰청을 찾아가신 상태라고 말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백 경정은 그러면서 "면담을 요구한 통관국장이 ‘언론 브리핑에서 세관 수사 내용을 빼 달라’고 말했고 같은 날 인천세관장도 상급 기관인 서울경찰청을 찾아가 같은 취지의 청탁을 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 전 세관장이 그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했는지 세관장 관용차 운행 기록이 단서가 될 수 있는 가운데 관세청이 원인 모를 누락이 있었다고 밝힌 것이다.

반면 관세청은 인천세관장이 서울경찰청을 방문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다.

관세청은 통관국장이 지난해 10월 6일 영등포경찰서를 찾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언론 보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기관 차원의 요청을 했고 이는 통상적인 직무 범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두 눈을 의심, 남녀가 계곡서 옷 벗고 서로..." 충격 제보
"뚱뚱해서 힘들다" 아내가 성관계 대가로 요구한 금액이...
배우 한지민, 10살 연하 유명 가수와 열애 인정...깜짝
서울서 혼자 살던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부검 해보니..
60억 기부 션, 연예계 활동도 안하는데 돈 어디서 났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1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7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