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수처 尹통신내역 유출에 "피의사실 공표 중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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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024.4.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 관계자는 "공수처 수사 결과가 일부 언론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유출이 되고 야당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시각이 있다"며 "관련자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야당이 주장해온 외압의 실체가 현재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오고 있다"며 "정작 공수처는 아직도 이종섭 전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조차 하지 못하면서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는 대통령의 통화 내역까지 봤다면 이제 더 이상 뭐가 더 필요한가. 이제 수사에서 제대로 결과를 내야 한다"면서 "수사는 제대로 안 하고 수사 기밀을 유출하는 행태를 국민들이 언제까지 더 두고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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