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한동훈 각색 발언에 "침 뱉는 것"…정면충돌 치닫는 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대통령실, 한동훈 각색 발언에 "침 뱉는 것"…정면충돌 치닫는 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0-23 10:12

본문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친한계 만찬에서 측근들에게 "용산은 지금 말의 각색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지자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3일 JTBC와 통화에서 "어떤 부분이 의미가 잘못됐는지 얘기를 해야지 무조건 각색이라고 하면 대통령실을 향해 침을 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ONHAP PHOTO-4528〉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4.10.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2024-10-21 18:11:4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4528〉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4.10.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2024-10-21 18:11:4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통령실은 앞서 한 대표와 면담에서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상세히 공개했는데, 한 대표가 이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지자 대통령실도 즉각 반박에 나서면서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가 친한계 만찬 회동을 한 것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헌정을 유린하는 무도한 민주당에 맞서 당정이 대동단결하는 게 첫째"라며 "당내 분열을 조장하는 건 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면담 이튿날 친한계를 결집한 것 자체가 대통령실을 압박하는 시위 성격이 강하고, 특검법 등을 두고 야당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당을 갈라치기 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어제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방문해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며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개혁과제를 꿋꿋하게 밀고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지만, 이번 면담에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입장차가 명확히 드러난 만큼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각자의 길을 가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김태영 기자taegija@jtbc.co.kr

[핫클릭]

"설명 들으세요!" 이기흥 답변 태도에 "증인 맞냐"

환자 검사지 돼지비계 쓴 의사, 따지자 "오지말라"

쇠구슬 테러한 남성 "우연히 여러 번 맞은 것"

손흥민 "페이커, 최고의 선수"…롤드컵 깜짝 등장

유엔서 북, 러시아 파병 지적하자…"유언비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7
어제
2,899
최대
3,806
전체
645,0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