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쓰레기풍선 대통령실·국방부에도 떨어져…올해 30번째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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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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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상공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날고 있다. /사진=뉴스1 |
북한의 쓰레기풍선 도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이후 30번째다.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서 쓰레기풍선이 발견된 건 지난 7월 10차 풍선 살포 이후 2번째다
24일 대통령실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2시30분부터 우리나라를 향해 쓰레기풍선을 살포했다. 일부 쓰레기풍선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및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도 떨어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는 "북한 쓰레기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경내에 쓰레기가 산개돼 낙하한 것을 식별했다"며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고 합참과의 공조 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풍선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실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건희 여사를 사치에 빠진 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비유한 전단지, 김 여사가 해외 순방시 착용한 장신구 가격이 담긴 전단지 등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19일 이후 5일 만이며 올해 들어선 30번째다. 대통령실 경내에 떨어진 건 지난 7월24일 이후 2번째다. 북한은 최근 한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 주장을 펼치면서 도발 가능성을 시사해 쓰레기풍선 내 물질 변화 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쓰레기풍선이 또다시 대통령실 경내에 떨어지면서 지난해 무인기 침투 사태가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북한 무인기 1대는 지난해 1월 용산 대통령실 3㎞ 거리 상공까지 침투했다. 당시 이 무인기는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를 중심으로 반경 3.7㎞에 해당하는 비행금지구역에 들어온 바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이날 오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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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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