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차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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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분”이라며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서울법대를 졸업한 심 후보자는 사시 36회에 합격해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충남 공주 출신인 심 후보자는 부친이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서울경제 관련뉴스] ‘BJ 과즙세연과 동행 논란’ 방시혁에 하이브 주주들 성토 "의사가 바지 안쪽 들여다 봤다, 큰 충격"···성별 논란 女복서 폭로한 성별검사법 "나도 식빵해요"···태권도金 김유진, 배구여제 김연경 롤모델 꼽았다 [올림픽]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거짓 해명에 이용당해, 사과 기다린다" 김동연 "라면 왜 끓여" 격노에···안희정 전 비서 "강한 기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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