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아무리 봐도 통치 능력 없어"[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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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비판
李 “물가 관리 실패 반성부터 해야”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반성 없이 또 의대 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이나 얻어 볼까 고민하는 대통령”이라며 “아무리 봐도 통치 능력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대 증원 등 문제와 관련해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은 의료계의 ‘의대 2000명 증원 불가론’에는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지금은 의대 증원 문제로 특정 집단을 공격할 시기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물가 관리에 실패한 것에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했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물론 이 모든 것은 지금까지 2년 동안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해 오며 사람을 내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해 온 대통령의 행태를 반성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죽어있는 것 같다" 나주 저수지서 50대 여성 시신이... → 김지민, 의미심장한 발언 "김준호랑 헤어지게 되면 나는..." → 14살 연하 이범수 전 부인 이윤진의 폭로 "내 속옷도..." → 서유리, PD와 이혼 "여자로서 사랑 못 받아 썩었다" → 대학강사 "거절 뒤 몸 허락, 성관계 후엔 울어라" 조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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