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형수욕설 사과하며 눈물…그게 악어의 눈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이재명, 형수욕설 사과하며 눈물…그게 악어의 눈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4-04-01 15:21

본문

뉴스 기사
"조국·이재명 정치명분 없어…죄짓고 감옥 안 가겠다는 것"
"국민의힘 부족한 점 바꾸려고 발버둥…목숨 걸고 해결하겠다"

한동훈 quot;이재명, 형수욕설 사과하며 눈물…그게 악어의 눈물quot;

서울·부산=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말 쓰레기 같은 형수 욕설을 하고 그게 드러난 다음에 국민한테 미안하다며 눈물 흘렸는데, 그게 악어의 눈물"이라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지원유세에서 "저희가 읍소한다고 하니 이 대표가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악어의 눈물이 뭔지 알려드릴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작 그런 쓰레기 같은 욕설을 한 형수나, 정신병원에 보낸 형님한테는 아무 사과한 바가 없다"며 "그런 게 악어의 눈물"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동시에 겨냥, "자기가 죄짓고 처벌받고 나서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겠다고 정치하는 게 맞는 건가"라며 "왜 우리가 2024년에 이따위 정치를 봐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범죄와의 전쟁에 깡패들 싸움에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며 "조 대표와 이 대표의 명분은 대체 뭔가. 죄짓고 감옥 안 가겠다는 것 아닌가. 도대체 이 사람들 정치엔 명분이 없다"라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희정부산 연제 후보과 저는 이재명·조국 같이 자기를 지켜달라고 여러분에게 징징대는 게 아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거다. 그 대신 저희가 여러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PYH2024040112900001300_P2.jpg

한 위원장은 "저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정말 읍소드린다"며 "저는 정치에 나온 지 97일밖에 안 됐고, 여러분은 아직 저를 한 번도 선택해주신 적이 없다. 저를 선택해달라. 여러분을 위해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앞선 부산 부산진구 지원 유세에선 "제가 잘 감시할 테니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나가서 찍어달라"며 "오직 국민만 보고 2, 4 찍으시면 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만족 못 하는 게 많을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온 다음에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어떻게든 바꾸려고 몸부림치고 발버둥 치고 실제로 그래오지 않았나. 해보니 쉽지 않았지만 저는 했다. 앞으로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제게 말해달라"며 "책임지고 목숨 걸고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김시관 선대위 대변인도 "악어의 눈물, 그 원조는 이재명 대표"라며 "형수 쌍욕 앞에 악어의 눈물로 국민 기만한 사실 벌써 잊었나"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는 친형 정신병원 감금 의혹, 대장동 비리 의혹, 아들의 부도덕한 행태 등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곧바로 사과했다. 눈물도 자주 흘렸다. 눈물 흘리고 사과하는 것을 무슨 훈장처럼 생각한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며 "그런 이 대표가 악어의 눈물을 입에 올리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덧붙였다.

yumi@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포르쉐 버리고 잠적 20대, 숙취 운전 정황…혐의 적용 못해
손님 춤추도록 허용한 일반음식점 영업정지…법원 "처분 타당"
도심에 타조 이어 이번엔 고속도로에 송아지가…50여분간 질주
파키스탄서 누이 명예살인하며 촬영…네티즌 "공개 처벌해야"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장병 도움으로 무사히 부모 품에
부부가 같은 성姓 쓰는 日…500년 뒤엔 모두 사토씨 된다?
살아있는 어머니 장례비 받아…연인·친구 상대 7억원 사기
미 하버드대, 윤리 논란에 19세기 서적서 인피 표지 제거
캄보디아, 킬링필드 학살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4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2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