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홍범도 장군 흉상 앞서 윤석열 정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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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홍범도 장군 흉상 설치...민족사관 바로 세울 것"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광산구 갑은 8일 오전9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다모아공원 홍범도 장군 흉상 앞에서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친일사관으로 항일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시지부 , 광주전남촛불행동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 ,고려인동행위원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여했다.
이 의원의 회견문 낭독 후 참석자들의 연대발언과 구호 제창이 이뤄졌다 . 이용빈 의원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강행은 육사 생도들의 민족사관을 반공과 이데올로기로만 채우겠다는 의도"며 "민족정신을 깨트리고 반헌법적 처사를 자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작태를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 이어 "민족해방에는 독립군들과 고려인들의 무구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홍범도 장군이다 "며 "윤석열 정부가 실추시킨 홍범도 장군의 명예 회복과 그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세우는 운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ej7648@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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