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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용서 구합니다" 고개숙인 한동훈…"국회의원 50명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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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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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퍼주기는 답 아니야”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quot;국민께 용서 구합니다quot; 고개숙인 한동훈…quot;국회의원 50명 줄일 것quot;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권자들을 향해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28일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 출연해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희망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 정치를 반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위해 직접 연설에 나섰다.

비례대표 국외선거운동 연설은 해당 비례대표 정당 대표가 선임한 사람이 할 수 있는데, 한 비대위원장 본인이 직접 연설에 나선 것이다.

비례대표 재외선거 방송연설에 당 대표급이 직접 출연한 것은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12년 만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쇄신과 변화를 약속했다. 그는 “22대 국회를 맡겨주신다면,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숫자부터 50명 줄이겠다. 딱 국민 평균 소득만큼만 국회의원 월급 주겠다. 억대 연봉 국회의원 시대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저희의 부족함, 잘 알고 있다. 실망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며 “염치없는 줄 알면서도 고개 숙여 국민께 호소드린다. 딱 한 번만 더 저희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심 외에는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겠다”며 “역사가 허락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재외국민과 해외 동포를 향해 “대한민국을 위하는 그 마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현지 안전, 자녀 교육, 부모 돌봄을 꼭 챙기겠다. 차별과 혐오에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편의와 혜택 그 이상을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살고 계신 나라에서 상호주의 원칙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외교 활동을 통해서 한반도 영토를 넘어서서 여러분의 자부심이 세계 곳곳에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너지고 있던 안보와 동맹이 빠르게 복원되고 있다. 굴종적 대북정책, 사대주의, 혼밥 외교로 다시 돌아갈 순 없다”며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국익과 대한민국 국격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야당을 향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오늘은 힘들고 내일은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분이 많다”면서도 “그렇다고 일회성 퍼주기는 답이 아니다. 구조와 질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소리 큰 특권 소수에 끌려다니는 악순환을 완전히 끊겠다. 변화를 가로막는 규제, 관행을 과감하게 걷어내겠다”며 “기업을 죄악시하는 세력, 개혁의 진통을 틈타 혼란을 키우는 세력은 절대 이 역사적 과업을 해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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