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총선이라면" 지역구 민주 40%, 국힘 33%…비례 조국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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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 모습. 2024.3.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그 뒤를 이어 개혁신당 후보 2%, 새로운미래 후보와 진보당 후보 각각 1%, 녹색정의당 후보 0.5%, 새진보연합 후보 0.1%였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19%였다. 민주당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조사한 결과보다 4%p 상승하며 국민의힘과 7%p로 오차범위±1.8%p 밖으로 벌어졌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냐는 질문에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보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에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6%,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의 지지를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22%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미정은 22%였다. 교차투표 양상도 이어졌다. 지역구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 중 38%는 조국혁신당을, 47%는 더불어민주연합을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총선전략이 일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을 협력 관계로 규정하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지역구 후보 출마 최소화, 비례대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국혁신당 비례 투표 이유에 유권자의 57%는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정강·정책에 동의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조국 대표를 지지해서 18%, 다른 정당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11%, 참여하는 인물들이 마음에 들어서 8%였다. 정권 심판론도 높게 나타났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3%,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9%로 집계됐다.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정부가 원칙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62%,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33%, 기타 5%였다.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관련해서는 임명 자체가 문제, 귀국 여부 상관없이 임명 철회해야 한다는 답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법한 수사 이뤄진다면 임명 철회까지는 필요 없다 26%, 임명 문제없어, 수사 여부 상관없이 임명 철회 말아야 한다 12%, 기타 15%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5%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아울러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이 각각 1% 지지 응답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은 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포인트p,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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