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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제 제한없는 취임2주년 기자회견…소통강화-조직개편 통해 국정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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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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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9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주제 제한없이 1시간 남짓 진행
옛 민정수석 성격 수석실, 곧 신설
민심 청취 기능 보강 성격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는 9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는 9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오전 10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국정 전반에 걸친 소통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옛 민정수석 기능의 수석실 신설을 포함한 대통령실 일부 조직개편까지 단행하는 등 전반적인 국정 쇄신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는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갖는 2주년 기자회견을 발판 삼아 4·10 총선 참패이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는 한편, 대국민 및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남은 집권 3년을 앞두고 협치를 고리로 한 국정성과 내기에 주력하겠다는 의지가 깔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제 제한없는 소통 기자회견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기 전 집무실에서 국민들을 향해 영상으로 지난 2년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한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6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향후 3년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 윤 대통령은 이후 브리핑룸에서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건너뛰었던 윤 대통령은 언론과 소통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에 따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으로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과 오해하는 부분을 직접 자세하게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 진행 방식은 주제 제한 없이 질문을 자유롭게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질문은 자유롭게 받을 것이고 주제 제한은 없다"면서도 "다만 제한된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영역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듣고 싶은게 국민의 마음이기 때문에 하나의 소재,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만 1시간 내내 질문이 집중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법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고, 윤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여부도 주목되면서 정쟁 요소가 산적해 일각에선 정책 이슈 보다 정쟁 이슈가 기자회견의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2년간 소회 질문과 같이 그런 질문보다 국민들이 궁금해하실 질문 위주로 준비하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민심 소통강화 수석실 신설

기자회견에 앞서 이르면 7일 새로운 민정수석 개념의 수석실 신설이 발표된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통령실이 사정기관을 이용해 정치 활동을 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민정수석실 폐지를 약속했었다.

이에 취임 후 실제로 민정수석실을 폐지했으나 이후 국민 여론과 민심 동향을 파악하는 민정 기능이 취약해져 결국 총선 참패로까지 이어졌다는 지적에 관련 기능을 담은 수석실을 부활하기로 했다.

새로 신설되는 수석실 명칭은 과거 민정수석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민생수석, 법률수석 등의 명칭도 검토됐다.

새로운 수석으로는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산하에 법률비서관실과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배치되고 추가로 민심을 청취할 비서관과 민생침해 사범을 다룰 비서관도 추가되는 것이 검토됐다.

정무수석실로 흡수되는 것이 거론됐던 시민사회수석실은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민사회수석으로는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이 복귀하는 것이 언급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조직도 큰 틀에서 민심을 제대로 살피기 위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실 조직도 상황에 맞게 기민하게 변화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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