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의 출구 전략으로 김경율 비대위원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만 답했다. 이어지는 김 여사의 사과나 입장표명이 필요하냐는 물음에도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서 제가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정치 핵심은 결국은 민생이라 생각한다. 제가 해온 것들 전부 다 민생을 좋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가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