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대만발 생물테러 의심 소포 발견…조사결과 특이점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제주서 대만발 생물테러 의심 소포 발견…조사결과 특이점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3-07-21 16:34

본문

뉴스 기사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대만에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송돼 제주도가 자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오후 8시 50분쯤 한 시민이 대만에서 자택으로 배송된 우편물이 의심스럽다며 파출소를 방문해 자진신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서 대만발 생물테러 의심 소포 발견…조사결과 특이점 없어
지난 11일 오전 대만에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우편물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제주도가 자체 조사에 나섰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7.21 mmspress@newspim.com

신고자는 지난 11일 오전 대만서 발송된 우편물을 수령했으며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형 용기 2개가 들어있어 사용하지 않고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에 제주도는 경찰과 소방, 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튜브형 화장품 용기 2개가 담겨있는 투명지퍼백을 수거했다.

현장에서 검거된 지퍼백은 폭발물 검사, 방사능 검사, 화학물질 검사, 생화학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 또는 불검출로 나타나 의심물질은 군으로 인계될 예정이며 정확한 검사결과는 2주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일 울산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원장 등 직원 3명이 대만에서 보낸 소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소포에서 성인 손바닥보다 조금 큰 노란색 비닐봉지를 열어본 뒤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장에서 간이검사 결과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의심 우편물 발견 시 개봉하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14
어제
871
최대
2,563
전체
422,4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