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새롭고 과감한 투자 필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새롭고 과감한 투자 필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3-27 11:06

본문

뉴스 기사
정책실장 "내년도 예산,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 편성"
고위관계자,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에 "2천명 배정 완료된 상황"

대통령실 quot;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새롭고 과감한 투자 필수quot;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27일 "무너진 지역·필수 의료를 제대로 재건하려면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과감한 재정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를 안보·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받은 뒤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재정투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성 실장은 내년도 예산을 의료 개혁 5대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겠다며 "5대 사업 등 의료 개혁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 의료 특별회계를 신설,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5대 재정사업은 ▲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 ▲ 지역 의료 발전 기금 신설 ▲ 필수 의료 재정지원 대폭 확대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상 재원 확충 ▲ 필수 의료 연구개발Ramp;D 예산 대폭 확대다.

성 실장은 "전공의 수련을 내실화하고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처우 개선을 추진해 역량 있는 전문의로 양성하겠다"며 "의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투자도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특히 의대 정원이 대폭 증원된 지역거점 국립대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의료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 강소 병원, 전문병원을 육성하고 지역 내 인력 공유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 지역 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분야에 투자하겠다"며 "어린이병원, 화상치료, 수지 접합 등 필수 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상 재원 확충과 관련해선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 공제료 50% 국비 지원, 불가항력적인 분만 의료 사고의 보상한도 상향 및 대상 확대 등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성 실장은 아울러 지역 거점 병원 등의 연구 기능 강화와 첨단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필수 의료 Ramp;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천명 증원 조정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엔 "현재 2천 명에 대해서는 이미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의료계는 전제 조건 없이 다시 한번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air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성인방송 출연 협박받다 숨진 아내…남편 "감금은 안 했다"
귀여움은 기본·차 밑 수색까지…중국 첫 코기 경찰견 데뷔
이강인과 합작골 직후 포옹…손흥민 "오랜만에 안아보니 귀엽다"
"한국어 가르쳐주겠다" 초대해놓고…"성폭력 당했다" 허위신고
트루시에 베트남축구 감독, 신태용의 인니에 0-3 완패하고 경질
"대방어인 줄 알았는데" 1m 크기 대형 광어 낚여
"멀쩡히 걷네?" 보험사 속여 1억8천만원 타낸 일가족 실형
"성폭행당했다"…남성 5명 허위 신고한 60대 징역 8개월
독도 가수 서희, 10년간 독도 노래 역사 연구해 박사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27
어제
871
최대
2,563
전체
422,0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