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기만 권력은 심판받아…모두 언행에 신중 기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국민 기만 권력은 심판받아…모두 언행에 신중 기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3-13 10:33

본문

뉴스 기사
이해찬 "문제 될 말 유념해야", 김부겸 "5·18 정신 헌법 수록 공통 공약하자"

이재명 quot;국민 기만 권력은 심판받아…모두 언행에 신중 기해야quot;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2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가운데와 이해찬 전 대표왼쪽,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함께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2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왔다"고 말했다.

4·10 총선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주권재민主權在民이라는 이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와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 한 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다.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권자인 국민 승리를 위해서 우리 민주당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망한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위기에 빠진 평화를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 때는 말 한마디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참 많다"며 "가능한 문제가 될 말에 대해서 유념하고 상대방 말에 대해서도 귀담아듣는 그런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선거 경험에 비춰보면 말 한마디 가지고 선거 판세가 바뀌는 경우를 여러 번 봤다"며 "그런 점에서 보다 신중하게 선대위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5·18 관련 과거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재검토 끝에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하던 한동훈 위원장은 꽤 멋있었지만, 유지로 결정한 오늘의 한 위원장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여당은 이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공약했다"며 "약속이 진심이라면 22대 국회 개원 즉시 5·18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논의에 착수한다는 조건과 함께 여야 공통 공약으로 이번에 약속하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geei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10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8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