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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준석 전대표 안아주고 싶어…신당 말고 함께 하길 설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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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3-11-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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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與혁신위원장 인터뷰

“한국 정치 변화시킬 것” 강조

내일 대구서 홍준표 만나기로


인요한사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계속 설득할 것”이라며 “이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지 말고 용기를 내서 우리와 함께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6일 문화일보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날 국민의힘이 있기까지 이 전 대표의 지분도 상당한데, 본인도 당에 대한 애착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12월 말까지 당이 안 변하면 다른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 위원장은 지난 4일 부산에서 열린 이 전 대표의 토크 콘서트 현장을 찾아갔다가 이 전 대표가 자신에게 “미스터 린튼인 위원장의 영어 성”이라고 부르면서 영어로 “이준석이 환자라 절 찾아온 건가, 환자는 서울에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집안이 한국에서 4대째 살아오지 않았느냐”며 “이 전 대표가 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평소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밝힌 인 위원장은 “나도 DJ처럼 용서하겠다”는 말을 되뇌었다. 또 인 위원장은 “난 이 전 대표를 안아주고 싶다”는 말로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에 대한 포용과 용서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인 위원장은 오는 8일 ‘보수의 심장’ 대구로 향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보수정당 역사에서 홍준표 혁신위원회만이 유일한 성공 사례로 꼽히는데 앞으로 행보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인 위원장은 “나도 실패할 준비를 한다”면서도 “대한민국 정치가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변화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만남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인 위원장은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과 7일 오후에 만날 예정이다.

이해완·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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