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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내년 총선 생각할 겨를 없었다…오로지 보훈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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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3-05-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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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2023.5.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신윤하 기자 =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그동안 정치적인 걸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다"며 지금은 보훈부 출범에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내년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가보훈처장을 맡은 1년 동안 새벽 4시쯤 일어나 잘 때까지 오로지 보훈부만 생각했다"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정말 진심으로 사명감을 느낀다"며 "보훈부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내달 5일 시행되는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현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는 점을 들어 "여기에 100% 다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 정치적인 부분총선 출마은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아직 생각이 없다는 건 출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보훈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스스로 거부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박 후보자가 보훈부 장관에 취임하더라도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 공직 사퇴 규정에 따라 "장관직을 6개월 수행하게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ㄷ 박 후보자는 또 작년 5월 보훈처장 임명 대가로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일부 언론 등에서 상당히 색안경을 끼고 지적한 걸 봤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박 후보자는 보훈처의 이승만 기념관 건립 논의와 관련해선 실제 추진 여부나 추진 주체·예산 등이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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