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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기현 아들 거론 野에 "김남국 물타기…李 자신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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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1 16:44 조회 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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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회사원일 뿐, 뭐가 잘못?"…이재명 겨냥 "아들, 성매매 의혹 연루"
文·조국 만남에 "잃어버린 5년 선사한 두사람의 만남…속죄해야"

與, 김기현 아들 거론 野에 quot;김남국 물타기…李 자신 돌아보라quot;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6.9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김기현 대표 아들을 거론하며 김 대표에게 가상자산 보유 현황 공개를 촉구한 데 대해 김남국 의원 코인 게이트를 물타기 하기 위한 의도라며 비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짜 뉴스까지 동원해 김남국 의원 코인 게이트 물타기에 나선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고 촉구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김 대표 아들이 가상화폐 업계 임원이며, 김 대표가 지난 2021년 원내대표 시절 가상화폐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김 대표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고, 이재명 대표도 전날 관련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하며 "김기현 대표가 답할 차례입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들은 재직 회사의 주식을 1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회사원일 뿐이며, 아들이 직원 30명 정도 되는 중소 벤처기업에 취업한 것은 자신이 2021년 6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가상자산코인 과세 유예를 주장한 지 5개월 뒤였다면서 "뭐가 잘못이냐"며 반박했다.

또 자신의 가상화폐 과세 유예 발언은 청년들이 가상화폐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때였고, 당시 투자자 보호조치 후 거래 차익에 대한 세금을 매겨야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제 아들은 누구 아들처럼 도박을 하지도 않고, 성매매 의혹에 연루된 적도 없다"며 "이젠 이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맞받아쳤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과거 민심에 따라 발언한 내용과 엮어 물타기 하겠다는 게 가당키나 한가"라며 "더군다나 과거 가상화폐 과세 유예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던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금 유용 사건과 갑질 사건, 아들의 성매매, 상습 도박 의혹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라며 "제발 제 눈에 들보부터 돌아보시라"고 꼬집었다.

PYH2022102010210006300_P2.jpg질의하는 김웅 의원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ㆍ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2.10.20 swan@yna.co.kr

김웅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가상자산 과세 1년 연기를 공약하고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합법화를 약속한 점 등을 짚으며 "민주당 논리대로 가상자산 과세 연기를 주장한 것이 커넥션의 근거라고 하면 민주당은 커넥션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가상화폐 업체와 경제적 공동체였다고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체포특권 폐지를 주장한 이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점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계속 묵언수행 할 거면 당 대표직 내려놓고 템플스테이나 하시기를 바란다"고 비꼬았다.

한편,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만남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잃어버린 5년을 선사한 두 사람의 만남에 온 국민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국민께 속죄하고 죗값을 달게 받는 것이 당신들의 가야 할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특히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약자 코스프레를 했던 최고 권력자 조 전 장관 만행을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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