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깜짝 등장할까…민주당 출신 양향자, 신당창당 추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누가 깜짝 등장할까…민주당 출신 양향자, 신당창당 추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06-12 04:41

본문

뉴스 기사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이 조만간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올 추석 전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금태섭 전 의원과는 무관한 움직임으로, 내년 초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창당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정치권에 따르면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 현역 의원의 합류 여부 등 신당 창당에 함께할 이들의 구체적인 명단은 발기인 대회 당일날 공개된다. 기존 정치권과는 연관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인물’의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당의 명칭이나 비전 등 구체적인 내용도 이날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양 의원은 “정치가 희망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완전히 익숙한 것과 결별을 해내야 새 정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양 의원은 1985년 고졸 여직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첫 여성 임원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반도체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의 영입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래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양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보좌진의 성 추문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같은 해 12월 복당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결국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무소속인 양 의원은 지난해에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양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국 양 의원은 직접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하는 독자 노선을 걷기로 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44
어제
1,161
최대
2,563
전체
424,6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