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난 주제 파악 잘해…조민 총선 출마 자격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유라 "난 주제 파악 잘해…조민 총선 출마 자격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05-11 14:15

본문

뉴스 기사
정유라,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또 저격
“총선은 인기 투표하는 데 아니다”
“어떤 정치인 자녀에게도 출마 자격 없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왼쪽씨가 2017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지난 2월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발언하고 있다. 국민일보 자료사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br /></div>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국회는 아무런 배경지식도 자격도 없는 정치인 자녀들이 발을 들이밀 곳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원한다면 내년 총선 공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페이스북 캡처

정씨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는 인기 투표를 하는 데가 아니다.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 편이 누가 더 많은지 경쟁하는 곳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가끔 제게도 출마하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저는 주제 파악을 잘한다”며 “저 잘 되자고 나라를 위하는 국회의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그러면서 조 전 장관과 그의 딸 조씨 내년 총선 출마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언급한 강 의원 발언을 공유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미래’ 대표를 맡고 있다.

정씨는 강 의원을 겨냥해 “내게도 그 어떤 정치 관련 자녀에게도 출마 자격은 없다”며 “그걸 정말 의원님들이 모르나”라고 물었다.

정씨는 또 “아니면 조국 부녀 좌파 인기에 편승해 재선되고 싶은 개인 욕심인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미래’ 대표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10일 CBS라디오에 나와 “무죄 추정 원칙이 있는 만큼 재판 과정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출마해야 한다며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것 또한 옳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론상 조 전 장관 출마가 가능해진다’는 질문을 받고 “물론이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조씨가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민주당이 막을 수 없다는 지적에 “저희 누구든 다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강 의원은 이들 부녀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깊이 있게 잘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2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4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