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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낙연, 도착 메시지 좋았고 지지자들의 질서 있는 환영행사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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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3-06-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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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낙연, 술수 부리는 사람은 아니다"

박지원 quot;이낙연, 도착 메시지 좋았고 지지자들의 질서 있는 환영행사도 일품quot;
뉴스1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귀국을 당 화합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술수를 부리는 사람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호평했다.

박 전 원장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1년여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이 전 대표에게 "환영한다"며 인사를 보낸 뒤 "도착 메시지도 좋았고 많은 지지자들의 질서 있는 환영행사도 일품이었다"고 칭찬했다.

박 전 원장은 "이 전 대표의 귀국행사에서 개딸 낙딸 수박의 어떤 충돌이 있으면 큰일인데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며 이는 "당이 얼마나 성숙했나를 나타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혁신위가 돈봉투 암호화폐 관계부터 조사하고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되면 가결,포기각서를 제출토록 한다는 등 산뜻하게 출범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의 귀국을 단합과 강한 야당으로 재탄생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단합된 야당이 내년 총선 승리의 길"이라는 것으로 이를 위해 "개딸 낙딸 수박을 추방해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 단합 강한 야당인 민주당"을 만들자고 했다.

홍준표 시장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이 전 대표가 귀국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술수 부리는 사람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대장동 몸통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결이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 이는 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 이제부터는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해 정치활동 재개를 시사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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