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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못할 이유 없다…尹, 주중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중폭 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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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3-06-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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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못할 이유 없다…尹, 주중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중폭 차관 인사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중으로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폭 규모의 부처 차관 인사와 맞물려 지명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 일각에서는 오는 15~16일을 점치는 목소리도 있다.

12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 10여개 부처의 차관 인사를 단행하며 방통위원장 지명도 함께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역시 “인사라는 것이 늘 유동적이다보니 구체적인 날짜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번 주 차관 인사 때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로는 이동관 특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당초 이달 초 이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을 검토했으나, 인사청문회를 2번 치러야 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다소 늦췄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기 지명에 따라 보궐 임명될 경우 7월말까지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한 뒤 청문회를 한 번 더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 특보 아들 학폭 논란을 둘러싼 여론의 추이를 예의주시한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미 국회에서는 이 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을 두고 거센 공방이 벌어지는 등 사실상 청문회 정국이 시작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태다.

다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이 특보 아들 논란의 경우 앞서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했던 ‘정순신 아들 학폭 사태’와는 다르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실제 피해자로 지목된 A씨가 피해 사실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내놓기도 했다. A씨는 전날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나를 ‘학폭 피해자’로 간주하며 조명하는 것이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라며 “가해 학생이라 불리는 친구이 특보 아들로부터 사과받고 1학년 1학기에 이미 화해한 상황이고 뒤에는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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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 특보의 2010년 청와대 홍보수석 당시 모습. [연합]

윤 대통령은 방통위원장 지명과 함께 19개 부처 중 절반 이상인 10여곳 부처의 차관을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차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부처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이다.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의 경우 인사청문회 부담이 큰 만큼, 우선 대규모 차관 인사를 통해 집권 2년차 국정 운영의 고삐를 죄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장관들에게 “새로운 국정 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조치 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 상당수가 부처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강경성 전 산업정책비서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 이동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경우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연쇄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 본격적인 개각의 경우 내년 총선 출마 준비에 따른 인사 수요에 따라 오는 9월경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이번주 중으로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9일 윤 대통령을 직접 면담하고 두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을 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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