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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페라리 탄 국회의원?…총선 후보자들의 다양한 차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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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3-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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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자 차량분석

슈퍼카부터 전기차까지 다양

신차부터 10년 넘은 중고차도


22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은 어떤 차를 탈까. 후보자별 특징은 보유 차량에서도 묻어났다. 초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친환경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총선 후보자 952명의 차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고가는 서울 강남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동진 후보의 2021년식 페라리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311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고 후보는 2021년식 배기량 3900cc 페라리와 2019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SL400 차량을 각각 현재 가액 2억5676만원보험사 기준과 5793만원으로 신고했다.

빨간 페라리 탄 국회의원?…총선 후보자들의 다양한 차종 눈길
페라리 F8 트리뷰터. FMK 제공
고 후보의 페라리는 모델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해당 제원의 차량으로는 출고가 3억5000만원대의 F8 트리뷰터와 스파이더, 로마, 포르토피노 M 등이 있다. 이 차들은 700마력대 8기통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다. 아울러 벤츠 SL400은 로드스터로 차 지붕이 개방되는 오픈카다.

신고 재산 1446억원으로 이번 총선 후보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경기 부천갑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는 제네시스 G903778cc, 2020년식, 취득가 1억331만원을 보유했다. 김 후보는 1994년 조명전문업체 소룩스를 창업해 2020년 코스닥에 상장시킨 고졸 신화의 인물이다.

1401억원을 신고해 지역구 후보 전체 재산 2위인 경기 성남 분당갑 안철수 후보는 2016년식 기아 올뉴카니발 1대취득가 3585만원와 2021년식 카니발 G3.5 4세대 모델취득가 410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안철수 후보왼쪽,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 뉴시스·뉴스1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재산 400억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많은 강남갑 김태형 부호는 2017년식 기아 스포티지 21999cc, 취득가 1869만원와 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터보2497cc, 취득가 4790만원를 보유했다.

현대차 사장 출신의 민주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는 2023년식 제네시스 GV802497cc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가액은 8055만원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대형 세단 대신 전기차를 타고 다녔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화성을는 2022년식 현대차 아이오닉 5취득가 5620만원를 신고했다.

기후·환경 전문가들은 친환경차를 다수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대전 유성을에 나선 민주당 황정아 후보는 2019년식 테슬라 모델3 전기차를 보유했다. 취득가는 5781만원이다. 또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기후 전문가 박지혜 경기 의정부갑 후보는 2020년식 현대차 니로EV전기차를 보유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왼쪽,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 나순자 후보. 뉴시스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 나순자 후보도 본인 명의로 2021년식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1598cc 차량을 신고했다. 한편 비례대표 후보 중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후보는 2009년식 롤스로이스 팬텀 EWB를 신고했다. 허 후보는 이 차를 8000만원을 주고 중고차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차의 신차 출고가는 8억원대에 달한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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