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페라리 탄 국회의원?…총선 후보자들의 다양한 차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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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자 차량분석
슈퍼카부터 전기차까지 다양 신차부터 10년 넘은 중고차도 22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은 어떤 차를 탈까. 후보자별 특징은 보유 차량에서도 묻어났다. 초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친환경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총선 후보자 952명의 차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고가는 서울 강남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동진 후보의 2021년식 페라리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311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고 후보는 2021년식 배기량 3900cc 페라리와 2019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SL400 차량을 각각 현재 가액 2억5676만원보험사 기준과 5793만원으로 신고했다.
신고 재산 1446억원으로 이번 총선 후보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경기 부천갑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는 제네시스 G903778cc, 2020년식, 취득가 1억331만원을 보유했다. 김 후보는 1994년 조명전문업체 소룩스를 창업해 2020년 코스닥에 상장시킨 고졸 신화의 인물이다. 1401억원을 신고해 지역구 후보 전체 재산 2위인 경기 성남 분당갑 안철수 후보는 2016년식 기아 올뉴카니발 1대취득가 3585만원와 2021년식 카니발 G3.5 4세대 모델취득가 410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현대차 사장 출신의 민주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는 2023년식 제네시스 GV802497cc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가액은 8055만원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대형 세단 대신 전기차를 타고 다녔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화성을는 2022년식 현대차 아이오닉 5취득가 5620만원를 신고했다. 기후·환경 전문가들은 친환경차를 다수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대전 유성을에 나선 민주당 황정아 후보는 2019년식 테슬라 모델3 전기차를 보유했다. 취득가는 5781만원이다. 또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기후 전문가 박지혜 경기 의정부갑 후보는 2020년식 현대차 니로EV전기차를 보유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 환승연애 이어 ‘전직 불륜녀’ 논란까지…연예계는 지금 ‘콩가루ING’ ▶ “출근하자마자 자리에서 빵 먹는 직원, 냄새도 나”…사연에 ‘갑론을박’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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