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李, 불륜에 아동 협박" vs 이재정 "沈, 3류 찌라시 그만"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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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반론·정정보도 손해배상 소송도 안 해…묵시적 동의"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심재철 후보는 이재정 후보에게 "가세연TV에 따르면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이재정 후보가 다닐 때 유부남 이모 씨를 만났다. 이후 이 후보는 유부남과 결혼식 하고 반포 집들이까지 진행하는 불륜을 저질렀다"며 "상간남 미성년 자제에게 학교를 못 다니게 하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한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아무런 반박을 안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재정 후보는 "잠깐만요! 잠깐만요!"라고 거듭 제지한 뒤 "사람의 도리를 벗어난 것 같다. 가세연이라는 3류 찌라시에 소설 가지고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입에 올린다"며 "질문이 국회의장 꿈꾸신다는 분의 품격에 걸맞는지 안양 시민이 속상해할 것이다. 이번만은 단호하게 해야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자 심 후보는 "가세연 TV가 보도한 것들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보통은 반론·정정보도 손해배상청구 이런 것들을 한다"며 "아무런 반박도 없었기 때문에 묵시적 동의라고 하는 것이다. 한 시간 이상 이 공방으로 인해서 녹화가 중단됐었는데 나 심재철은 잘못한 것 하나도 없다. 사실 그대로"라고 했다. 화제를 전환한 이재정 후보는 "심재철 후보가 느닷없이 안양 서울 편입이라는 황당한 공약을 끌고 왔다. 그게 정말 안양 시민을 위한 것인지도 궁금하다"며 "불과 2년이 채 안된 시간에 의왕과천의 당협위원장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이 승리하셨던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 하셨을텐데 당협위원장에서 떨어진 뒤 다시 안양에 왔다. 그런 정치 행보도 설명해달라"고 직격했다. 심 후보는 "메가 서울로 해서 서울이 발전되고 그와 함께 동반 상승 작용을 일으키자, 그것이 안양이 발전하는 길이고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에 지원했던 것은 안양교도소 문제 때문이었다. 안양교도소가 이전해야 할 대상지가 바로 의왕 쪽에 있기 때문에 의왕으로 가 받겠다고 하면은 문제가 풀린다는 생각 때문에 했다"고 답했다.
데일리안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안철수 "정치자금수수 전과" vs 이광재 "安 주변 사람 다 떠나" [분당갑 TV토론] ☞옆동네 나경원의 저출산 해법이 왜 나와? [동작갑 TV토론] ☞이재명 "국민 현혹해" 원희룡 "2년간 뭐했나"…70분간 날선 공방 [계양을 TV토론] ☞재개발 공약해놓고 "아파트명 외우질 않아서"…이재명, 계양을 토론회 준비 부족? ☞與 "이재명 요청에 TV토론 비공개 전환"…李 "오늘 저녁 9시 정상 방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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