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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교육위 첫 참석…국힘 "양심이 있느냐…나가세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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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2 14:51 조회 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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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교육위 첫 참석…국힘 quot;양심이 있느냐…나가세요quot;종합

거액 가상자산 보유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김 의원의 교육위 보임에 항의하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국회는 지난 2일 김 의원 소속 상임위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로 옮겼다. 2023.6.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김경민 기자 =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새롭게 보임된 교육위원회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보임 철회를 촉구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교육위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의 시작 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양심이 있어야지, 반성해야지"라며 "창피한 줄 알라. 민주당이 왜 이렇게 망가졌나"라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나가세요. 윤리위에 제소된 분을 이렇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무슨 말씀이냐. 손가락질하고 그러지 말라"라고 항의했다. 또 같은 당 김영호 의원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체회의 시작 후 김 의원은 "성실한 교육위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유기홍 위원장에게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 위원장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위원장 권한"이라고 말했다.

법안 처리 이후 국민의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했지만 또다시 받아들여지지 않고 산회 됐다.

김 의원은 산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 현장의 학생, 교사, 학부모,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뤄나가겠다"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교육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의 김남국 의원 보임 철회 △김남국 의원 스스로 기피 제척 △민주당의 결자해지를 요청하고, 김 의원의 교육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오늘 교육위에 참석한 것은 너무나 염치없고 부끄러운 행동"이라며 "여당의 반대 입장 표명 이전에 스스로 교육위원 제척을 의장에게 요청했어야 마땅했다. 왜 논란과 분란을 키우는 행동을 계속하나"라고 비판했다.

이태규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이콧 등 모든 부분은 논의해서 결정할 부분"이라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정부·여당이 노력한 부분이 부각이 됐어야 되는데 김 의원의 참석 문제로 희석이 돼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교육위에서 민주당 의원이 같은 의원끼리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말했다. 특권의식을 내려놔야 한다"라며 "민주당은 범죄 의혹이 있어 수사받고 있고, 국회 윤리위에 제소된 사람을 옹호하나. 그러고도 자신들이 진보 세력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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