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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5%p 오른 39%…국민의힘 39%, 민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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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4-03-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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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국힘 2%p 상승·민주 4%p 하락

尹대통령 지지율 5%p 오른 39%…국민의힘 39%, 민주 32%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 마무리 발언
대구=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의 토론 내용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2024.3.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5%포인트p 오른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 부정 평가는 5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5%였다.

지난달 3∼4일 실시한 직전 조사 당시 윤 대통령 국정 평가는 긍정 34%, 부정 59%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60대1%p↓와 대구·경북2%p↓을 제외한 전 연령층과 권역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에서 67%로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40대에서 76%로 가장 높았다.

18∼29세21%→26%, 30대17%→26%, 40대19%→22%, 50대29%→39%, 70세 이상63%→67%에서 긍정 평가가 올랐다. 50대의 상승 폭이 10%p로 가장 컸다. 반면 60대는 56%에서 55%로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60대42%→43%와 70세 이상26%→28%에서 올랐고, 18∼29세62%→57%, 30대72%→69%, 40대77%→76%, 50대69%→59%에서 하락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43%→54%에서 10%포인트p 넘게 올랐고 서울36%→38%, 인천·경기29%→34%, 대전·세종·충청31%→39%, 광주·전라11%→13%, 강원·제주28%→36%에서도 상승했다. 대구·경북은 59%에서 57%로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서울57%→56%, 인천·경기64%→59%, 대전·세종·충청63%→55%, 부산·울산·경남50%→43%, 강원·제주62%→60%에서 하락했다.

그러나 광주·전라81%→85%와 대구·경북33%→37%에서는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의 70%, 중도 31%, 진보 11%가 윤 대통령 국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 27%, 중도 62%, 진보 87%는 윤 대통령 국정을 부정적으로 봤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39%이 더불어민주당32%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두 당의 격차는 직전 조사국민의힘 37%·더불어민주당 36%보다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2%p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p 하락했다.

연령별로 평가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8∼29세21%→24%, 40대22%→23%, 50대32%→40%에서 상승했고, 30대26%→25%, 70세 이상68%→64%에서 하락했다. 60대 지지율은 57%로 직전 수준을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0대34%→36%, 40대51%→53%에서 올랐고, 18∼29세34%→26%, 50대43%→35%, 60대27%→24%, 70세 이상20%→17%에서 떨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서울36%→38%, 인천·경기31%→35%, 대전·세종·충청36%→44%, 부산·울산·경남49%→54%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대구·경북63%→55%에서는 8%p 하락했다.

민주당은 서울30%→32%, 대구·경북13%→17%, 부산·울산·경남21%→22%에서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45%→25%에서 20%p, 광주·전라64%→51%에서 13%p 각각 하락했다.

그밖의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였다.

개혁신당 지지도는 남성6%, 18∼29세8%, 서울6% 및 광주·전라6% 등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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