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시 대선후보 적합도는…한동훈 33%, 이재명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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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적합도 오차범위 이내
대화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3.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차기 대선주자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자 대결을 한다면 막상막하의 후보 적합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가 대결할 때 후보 적합도는 한 위원장이 33%, 이 대표는 30%로 집계됐다. 이 같은 가정에서 적합후보 없음을 택한 사람은 34%에 달했다.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는 직전 여론조사에서 후보 적합도 36%로 동률이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두 사람 모두 수치가 떨어졌다. 한 비대위원장은 3%포인트p, 이 대표는 6%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한동훈 50%·이재명 24%, 70세 이상한동훈 58%·이재명 17%에서 한 위원장 지지율이 높았다. 30대한동훈 23%·이재명 30%, 40대한동훈 18%·이재명 50%, 50대한동훈 34%·이재명 37%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앞섰다. 18∼29세에서는 한 위원장 지지율이 20%, 이 대표 지지율이 18%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한동훈 33%·이재명 26%, 대전·세종·충청한동훈 39%·이재명 26%, 대구·경북한동훈 44%·이재명 14%, 부산·울산·경남한동훈 45%·이재명 19%에서 한 위원장이 우세했다. 인천·경기한동훈 30%·이재명 35%, 광주·전라한동훈 13%·이재명 49%, 강원·제주한동훈 23%·이재명 48%에서는 이 대표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가상번호를 추출 도구로 한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i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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